2024.11.11. 기타 7일차

오늘은 시청에서 봉사를 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신경 쓸데도 많아서 쫌 피곤했다... 대문자 I라서 더 피곤한 것도 있다ㅎ
하지만 뿌듯하기도 뿌듯하다
행사 보조하는 것도 뿌듯하고 내 사회력과 응대력이 옛날보다 많이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아직 남들처럼 능숙하게는 못해도... 이 정도면 많이 늘었다!
이제 알잘딱깔센만 더 갖추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의 기타
↓
A7, B7, E7 코드 연습하려 했더니만 예뻤어 연습하는 데에 푹 빠져서 이것만 쳤다

기타만 칠 때는 이게 이 노래가 맞나 싶었는데 노래에 맞추면서 연주하니까 맞아 들어가는 느낌에 쾌감이 든다^-^
뒷부분은 잘못 쳐서 잘라냈다
사실 영상을 곡 끝까지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3번이나 같은 곳에서 실수해서 그냥 중간에 끊어버렸다...
자꾸 실수하는 그 부분이 곡 암기할 때도 계속 잘못 쳤던 부분이라 집중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이 노래에만 빠져서 집 갈 때 돼서야 크로매틱을 허겁지겁했다
하루씩 짧더라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대서 못해도 하루에 10분은 연습하고 있다

오늘 점심으로 먹은 돼지갈비찜이랑 빼빼로로 마무으리
회사랑 기타학원에서 빼빼로 받기 전까지 오늘이 빼빼로 데이인지도 몰랐다..! 학생 때는 전날에 몇개씩 사서 당일에 나눠주고 그랬는데 세월이 참...ㅡ.ㅡ💦